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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주는 나의 피난처
코리 텐 붐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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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신국변형(145×220), 무선날개, 3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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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운 고전!
전 세계를 감동시킨 살아있는 믿음!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들에게 핍박받는 유태인들을 숨겨주었고,
그로 인한 모진 수용소 생활을 견디며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그리고 참된 복음을 전한 코리 텐 붐 가족의 감동 실화!
 
 
서문 - 우리도 그들처럼…
1. 100주년 기념 파티
2. 모여 살다
3. 카렐
4. 시계방
5. 침략
6. 비밀의 방
7. 의시
8. 먹구름이 모여들다
9. 습격
10. 슈브닝겐
11. 대위
12. 부트
13. 라벤스브룩
14. 파란 스웨터
15. 세 가지 환상
그 이후 - 상실을 영광으로!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앞으로 닥칠 좋지 않은 것을 보여주셨다면, 나에게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이미 알고 계신다는 사실로 충분해. 그래서 하나님은 때때로 그런 것들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거야. 그것도 역시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시려고 말이야.”- 93p

‘이토록 낭비하는 것 같고 불필요한 모든 것, 즉 전쟁, 슈브닝겐 감옥, 이 감방 등이 모두 우연한 일일까? 지금의 나의 생활이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서 나는 정말 열심히 성경을 읽고 있는데,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고난을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말할 수 없이 처절한 고통과 실패에 비할 수 있을까?’
만일 성경에 나타난 대로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된다면 패배는 단지 시작일 따름이다. 나는 황량한 작은 감방을 둘러보면서 이런 곳에 어떤 승리가 숨겨져 있을까를 생각했다. - 213p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습니까? 어떤 하나님이기에 당신의 아버지를 슈브닝겐에서 죽게 놓아두었습니까?”
나도 아버지가 왜 이런 곳에서 죽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 외에도 많은 것을 알지 못했다. 갑자기 어려운 질문에 대한 아버지의 답변이 생각났다.
‘어떤 지식은 너무 무거워서…… 네가 감당할 수 없단다. ……네가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아버지가 가지고 있을 것이다.’ - 231p

신체검사라는 치욕적인 순간이 다시 왔다. 우리는 팔짱조차 끼지 못하게 되어 있었고, 꼿꼿이 서서 빙긋이 웃음을 띤 채 늘어선 간수들 앞을 지나가야 했다. 그들이 뼈만 앙상한 다리와 굶주림으로 착 달라붙은 뱃가죽을 보면서 어떤 쾌감을 느끼는지 나로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 또한 나는 옷을 완전히 벗기는 이유도 알 수 없었다.
그렇게 복도에서 기다리며 떨고 있던 어느 날 아침, 성경에 기록된 한 장면이 내게 생생하게 살아났다.
그분은 발가벗겨진 채 십자가에 달리셨다. 나는 알지 못했다. 생각지도 못했다. 십자가 그림이나 조각에는 최소한의 헝겊 조각 하나쯤 표현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술가의 존경과 경외심이었다.
그 금요일 아침, 우리를 둘러싼 그들의 얼굴에는 인간 존중의 모습이 전혀 없었다. 나는 앞에 서 있는 벳시에게 몸을 기울였다. 파랗게 소름이 끼친 그녀의 피부 아래로 앙상한 뼈와 가는 어깨가 뾰족하게 솟아 있었다.
“벳시, 사람들은 예수님의 옷도 벗겼어.”
내 앞에서 조그맣게 숨을 들이쉬는 소리가 들렸다.
“오 코리, 그런데도 나는 주님께 감사한 적이 없었구나…….” - 273p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당시 네덜란드의 어느 평범한 가정에 평범하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조그마한 시계점을 운영하면서 신실한 아버지와 함께 오순도순 살고 있던 네 자녀가 나치의 핍박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유태인들을 숨겨주는 일에 주동자가 되어 숭고한 사역과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그로 인해 그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욕과 비참한 수용소 생활을 경험해야 했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고 함께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전쟁의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사역을 감당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 평생을 바쳤다.

주는 나의 피난처
실화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이 드라마틱한 가족의 이야기 『주는 나의 피난처』는 1976년 생명의말씀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리스도인, 비그리스도인을 망라하고 전쟁의 뼈아픈 실상과 인간의 죄성,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의 참믿음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안겨주었다.
마치 소설을 읽어나가듯 긴장감 있게 진행되는 사건을 통해 우리는 반세기 전에 있었던 2차 세계대전의 참혹상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 같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위로를 만난다.
또한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보게 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실제적인 답을 제시한다. 더불어 어떤 상황에서도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요동치 않는 평안을 누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길을 안내한다.

2014년, 현대적인 언어와 감각으로 재탄생한 본서를 통해 코리 텐 붐 가족의 살아있는 믿음이 독자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다가갈 것이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진리가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청소년에서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들, 그리고 초신자는 물론이고 신앙의 연륜이 있는 교회의 리더들까지 모두가 읽어야 할 아름다운 고전이다!
 
 
코리 텐 붐(Corrie ten Boom)
189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언니 벳시와 함께 평생 결혼하지 않고 시계점에서 일하면서 성경공부 모임으로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베이예에서 살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당시, 코리와 벳시의 나이는 50대였다. 유태인들을 숨겨주었다는 이유로 온가족이 나치에 체포된 후, 그녀의 아버지는 얼마 후 곧 사망하였고 코리와 벳시는 라벤스브룩의 나치 수용소로 보내졌다. 몇 군데의 수용소로 옮겨지는 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처참한 일을 겪었지만, 그 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함께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위로를 나누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다. 결국 벳시는 수용소에서 생을 마감했고, 코리와 그녀의 오빠 윌렘만이 살아남은 가운데 전쟁이 끝났다.
석방 후부터 1983년에 작고할 때까지, 유럽 전역을 다니며 나치 수용소에서 온갖 핍박과 환난을 당하면서도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했던 체험과 더불어, 예수님의 빛만이 어떤 어두움도 밝게 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는 미움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영광스런 전도자의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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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교회(Ashamed of the Gos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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