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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과학, 과학주의 그리고 기독교
J. P. 모어랜드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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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놀랍도록 유용한 학문이지만, 근래에 이르러 과학주의는 모든 실재 영역에서 진리에 이르는 궁극적 길이라는 견해로 빗나가 버렸다. 과학에 대한 이런 그릇된 과대평가를 기초로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와 철학의 가치를 부정하고, 성경에 나와 있는 하나님의 계시를 거부한다. 본서는 과학주의가 지니고 있는 심각한 오류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 존 프레임
 
 
추천사
서문
들어가는 글 / 과학주의는 철학이지 과학이 아니다

1장 과학주의란 무엇인가
과학주의란 / 과학주의의 사례들 / 과학주의의 정의

2장 과학주의는 왜 문제인가
1. 과학주의는 기독교의 주장을 타당성의 구조 밖으로 몰아냈다 / 2. 과학주의는 지금 우리의 문화를 규정하는 몇 가지 변화를 일으켰다 / 3. 과학주의는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을 키웠다 / 4. 과학주의는 교회의 제자 훈련을 훼손하고 기독교적 양육을 비효과적으로 만들었다

3장 과학주의는 대학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가

4장 과학주의는 자기 부정적이다
자기 부정적 진술이란 / 강한 과학주의가 자기 부정적인 이유 / 과학주의는 철학이지 과학이 아니다 / 과학주의를 믿고 기독교를 조롱하는 사람과 나눈 대화

5장 과학주의는 과학의 적이다
과학의 결론은 그 전제만큼만 강할 수 있다 / 과학 자체가 정당화할 수 없는 과학의 전제들 / 결론

6장 약한 과학주의가 강한 과학주의와 다를 바 없는 이유
약한 과학주의는 권위만 바라보고 실제 주장은 검토하지 못하게 한다 / 약한 과학주의를 거부해야 하는 이유 / 어떤 관점이 실재를 더 잘 인식하는가?

7장 비과학적 지식의 유용성
논리와 수학 / 우리 개인의 의식 상태 / 도덕 지식 / 결론

8장 과학의 한계: 사례 연구
의식이란 무엇인가 / 속성 이원론과 의식의 비물질적 본성에 대한 설명 / 심리 상태가 물리적인 것이 아닌 다섯 가지 이유 / 신경 과학의 침입 / 결론

9장 과학주의와 제일 철학
제일 철학과 맞서는 전쟁 / 제일 철학을 버렸을 때 일어난 일 / 제일 철학이 거부당한 이유 / 토대주의(정초주의 또는 기본주의) / 데카르트식 토대주의

10장 권위와 자주성 논제의 사례들
권위 논제의 예 / 자율성 논제의 예 / 결론

11장 우리는 사물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표준 과학적 설명 / 인격적 설명 /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일의 기준

12장 과학이 원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다섯 가지(그러나 유신론은 설명할 수 있는 것)
1. 과학은 우주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 / 2. 과학은 자연의 근본적 법칙들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 / 3. 과학은 우주의 미세 조정을 설명할 수 없다 / 4. 과학은 의식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 / 5. 과학은 도덕적, 합리적, 심미적 객관 법칙과 내재적 가치 속성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다 / 결론

13장 방법론적 자연주의, 유신론적 진화론, 지적 설계론
지적 설계론 / 유신론적 진화론 / 방법론적 자연주의의 부활 / 지적 설계론과 유신론적 진화론의 차이 / 기독교인이 방법론적 자연주의를 거부해야 하는 이유

14장 기독교와 과학 통합의 중요성
통합: 개념적 통합과 인격적 통합 / 기독교 진리 주장에 대한 합리적 정당화로서 통합

15장 기독교와 과학의 통합을 위한 계획
신학이 과학의 문제들과 교류하는 다섯 가지 방법 / 전문가들과 맞서기 위한 합리적 기준 / 결론

나가는 글 / 마지막 한 가지 호소
용어 설명
참고 문헌
 
 
“나는 과학주의가 과학이 아니며, 오히려 과학을 훼손하고, 사람들이 과학을 오용하도록 부추기며, 널리 신뢰받는 까닭에 이 기만적인 거짓을 받아들이는 기독교인들을 결국 해치게 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만일 당신이 나의 생각에 동의하고 또 이 책에서 제시된 것들에 동의한다면, 다시 한 번 읽기를 권고한다. 그리고 이 정보를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바란다. 반드시 이 책에서 읽은 대로 행하기 바란다.

과학주의에 대해 아는 그리스도인이 별로 없다. 그래서 그것이 어떻게 기독교를 소외시켜서 문화의 타당성 구조 밖으로 몰아내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바나 그룹을 비롯한 여론 조사 기관들의 통계를 보면, 과학주의가 우리 자녀들을 기록적인 수치로 믿음에서 떠나게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중단시켜야 한다. 이 책에서 내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과학주의는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과학주의가 선봉이 되어 우리 문화가 재앙의 수준으로 세속화한 것은 대부분 복음주의자들이 이 문제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학주의는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기독교 파괴자다. 그러나 이 책에 제시된 증거는 과학주의에 대한 좋은 예방 주사가 될 것이다. 목회자와 기독교 단체 지도자 그리고 부모들이 고개를 돌려 과학주의를 무시함으로써 의도하지는 않지만, 이 분야에 대한 기독교인의 무지를 조장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청교도 사역자이자 저명한 저자 코튼 매더(Cotton Mather)는 이렇게 외쳤다. “무지는 경건이 아니라 이단의 어머니이다.” 과학주의에 대한 무지는 우리 시대 위기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알고 당당하게 맞서자.”

“그리스도인 화학자가 된다는 것은 놀라운 소명이다. 과학은 고상하고 중요한 직업이다. 나는 과학이나 과학이라는 직업이 가져다줄 것을 두려워하기는커녕, 하나님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과학 분야에 보내 주셔서 기독교적 확신으로 많은 발견을 하게 해달라고 늘 기도한다....(중략)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것들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는 암울하고 끔찍한, 감히 말하자면 악한 것과 끊임없이 부딪쳤다. 그것은 과학주의(scientism)라는 철학 개념으로,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오로지 자연 과학만이 실재에 대한 지식을 제공할 지적 권위가 있다는 견해다. 그 외의 모든 것, 특히 윤리학, 신학, 철학은 개인의 정서나 맹목적 신앙 또는 문화의 산물이다. 그 결과, 오랫동안 서구 세계에서 지식의 근원이요 지혜의 길로 여겨졌던 이 학문들은 우리에게 실재에 대한 진리를 (증거와 논리로 입증되는 진리를) 전혀 제공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과학주의에 의하면, 신학과 철학이 진리를 전혀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가장 큰 모순 중의 하나는 과학주의가 과학의 한 학설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히려 이것은 철학의 한 학설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과학주의는 실제로 철학의 인식론(지식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얻는가를 연구하는 철학의 한 분야)의 한 학설이다. 또 다른 모순은 과학주의가 과학을 왜곡한다는 사실이다. 과학은 본질상 실재를 아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은 후에는, 과학주의가 전혀 과학이 아니며 실제로는 과학이라는 놀라운 은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나는 과학주의가 우리 자녀들을 해치고, 교회를 무너뜨리며, 복음을 공정하게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훼손시키는 이유들을 제시할 것이다.”
 
 
과학주의, 그 위험한 사상의 실체를 공개한다!

<과학주의>는 과학이란 단어를 사용하지만, 사실 과학이 아니다.
<과학주의>는 스스로 과학을 만능으로 추켜세우지만, 실은 과학의 적이다.
<과학주의>는 모든 실재에 대한 참된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권위를 가졌다고 믿지만,
사실 자기모순과 오류로 가득 차 있다.

과학주의의 실체를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 많지 않다. 사실 과학주의는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독소를 가지고 기독교의 진리를 왜곡하고 많은 젊은이들을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위험한 사상이다. 바나 그룹을 비롯한 여러 여론 조사 기관들은 과학주의가 우리의 자녀들을 기록적인 수치로 믿음에서 떠나게 만들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주의가 무엇인지, 그것이 가져온 폐해와 오류들을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과학주의가 과학의 한 학설이 아닌 자기모순적인 철학의 한 개념임을 분명히 밝힘으로써, 과학주의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위험성을 낱낱이 폭로한다. 특히 오늘날 과학주의가 어떻게 기독교적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으며, 믿음과 사역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지도 설명한다. 아울러 그리스도인으로써 과학과 신앙을 어떻게 성경적으로 균형을 이루어야 할지도 알려준다. 이 책은 오늘날 기독교적 지성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는 과학주의에 대한 좋은 예방 주사가 될 것이다.

“무지는 경건이 아니라 이단의 어머니이다.”
과학주의에 대한 무지는 오늘날 우리 시대 의 심각한 위기다. 이를 알고 당당하게 맞서자.

<예상 독자층>
1. 무신론적 과학주의를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분별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2. 과학과 신앙에 대한 성경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을 정립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3. 성경에 기록된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기독교인이라면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4. 요즘 많은 우리의 자녀들이 신앙을 버리고 떠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들을 돕고자 하는 기독 부모들과 교사들.
5. 과학주의에 맞서 진정한 과학을 옹호하기 원하는 기독과학도.
 
 
우리 시대 대표적인 기독교 철학자이자 변증가. 미주리 대학교에서 화학 학사(B.S.), 댈러스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Th.M.),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M.A.),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자연 과학과 철학, 신학, 영성에 대한 해박하고 통합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세속화된 오늘날의 지성 세계에 기독교 진리를 변증하고 수호하는 일에 힘썼다. 기독교 진리에 대한 논쟁에 답변하도록 돕는 이디오스 크리스천 센터의 책임자이자 윌버포스 포럼의 연구원이다. 10년간 대학생선교회 간사로 섬기면서 여러 곳에 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현재는 탈봇 신학교에서 철학 석좌 교수로 섬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 가지 견해』(IVP), 『하나님 나라의 삼각구도』(복있는사람), 『기독교 철학』(CLC), 『진짜 행복』(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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